생태공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생물들을 접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원을 의미합니다. 광양의 마동 저수지에 생태공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공원 입구 쪽에 주차장도 칸칸이 넓어서 편리했습니다. 공원 안내도를 보면 저수지가 꽤 크게 보입니다. 실제로 쉬엄쉬엄 걸으면 한 바퀴 둘러보는 데 45분 정도 됩니다. 강아지와 산책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풀밭, 꽃밭, 갈대숲, 잔디, 흙길, 나무데크 산책로 등 반려견도 힐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원 광장에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부모님과 어울려 킥보드나 자전거도 타고, 배드민턴도 하고 공놀이도 하는 데요. 그만큼 광장과 주변 도로도 정말 넓게 되어있었습니다. 광장의 조그마한 언덕 위를 가면, 커다란 팽나무 보호수도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