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명동로에는 주변에 호텔과 숙소가 모여있고, 서귀포 올레시장과 가까우며, 식당과 화려한 술집이 많이 있는 젊음의 거리였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버스킹도 볼 수 있고, 야외 테이블도 많아서 밖에서 한 잔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우선은 간식거리가 필요해서 숙소 근처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먼저 가서, 미리 봐 두었던 와플집으로 갔다. 프랜차이즈 어썸 와플인데, 시장 안에 달달한 디저트는 이것밖에 안보였다. 어썸 와플 가격은 2,500~4,000원 사이라서 부담이 없다. 제주도라서 그런지 감귤 와플도 있었다. 어썸 와플에서 얇은 초코와플과 아아를 주문했다. 가격은 총 6,500원이다. 주문하는 데로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2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와플의 맛은 누구나 아는 맛. 그 맛을 알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