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비로 걱정했다가 가을이 되면 한시름 놓입니다. 하지만 10월 말부터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보일러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시작됩니다. 특히 노후된 아파트이거나 꼭대기층에 사는 분들, 도시가스가 아닌 원룸이나 투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냉방비는 큰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보일러 사용법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양합니다. 몇 가지 사용방법만 기억하면 매 달마다 단 돈 1-2만 원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1. 외출 모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잠시 볼일을 보러 나가거나 출근할 때마다 외출버튼을 누르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보일러를 꺼두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다시 온도를 설정하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2-3도 낮춰두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