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갈치회 다음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고등어회와 딱새우 회를 많이는 아니고 조금만 맛보고 싶어서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문 회 포장센터 새벽 야시장 가게를 찾아갔다.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고, 저녁에 손님이 많아 줄을 서야 하는데, 미리 전화로 주문하면 바로 계산해서 찾을 수 있다. 고등어 회는 비려서 생강이랑 같이 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냥 있어서 긴장했지만 비리지 않고 쫀쫀한 맛이 입맛을 확 잡아당겨간다. 제주도에서 가장 실망한 음식 1위가 딱새우 회였다. 맛도 식감도 별로다. 그냥 흐물흐물해서 추천하지 않는다. 딱새우는 익혀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새벽 야시장에서 고등어+딱새우 세트로 포장 주문해서 편하게 호텔에서 먹었다. 회 가격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