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뮤지엄은 국내에 유일한 테디베어 박물관이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이 특별한 박물관은 곰인형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한다. 테디베어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곰돌이들이 반겨 준다. 키오스크와 안내데스크가 바로 있어서 필요한 유의사항을 듣고 출발하면 된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패러디한 테디베어가 눈에 띄는데, 내부를 보면 역사와 명화들을 모두 패러디해놓았다. 테디베어 전시장을 들어서면 테디베어의 역사와 유럽의 옛 풍경, 스마트폰이 지배한 세상 등등 움직이는 곰인형을 제작하여 볼거리가 굉장히 많다. 명화 최후의 만찬과 이삭 줍기 등 아이들도 알 수 있는 예술품들을 재미있게 패러디했다. 그림으로만 보다가 입체감 넘치고, 중간중간 움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