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P

제주 빛의 벙커 바움 솔직 후기

다호쀼 2022. 9. 20. 18:58
반응형

 

빛의 벙커 입구

 

빛의 벙커 바움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지인이 추천해 주어서 방문해봤다. 아무래도 우리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본 것 같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돈이 아까운 느낌이었다. 입장료가 싼 편도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볼거리도 아니었다. 말 그대로 전쟁이 일어나도 폭격을 견디는 실제 벙커라는 것 말고는 감흥이 생기지 않는다.

 

명화 영상

 

 빛의 벙커는 시즌별로 콘셉트를 정해서 프로젝터를 사용해 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명화를 전시한다. 벽 사방이 명화로 가득 차게 되고, 아무 곳에나 자리 잡고 가만히 벽을 쳐다보고만 있으면 영상이 재생된다. 바닥에 앉아서 보는 사람이 많은데, 의자가 너무 부족하고, 아이들이 뛰어다녀 편하게 감상 하기는 어렵다.

반응형

기념품점

 

 빛의 벙커 전시장을 벗어나면 출구로 가기 전에 기념품점으로 먼저 이어져 있다. 역시 명화로 프린팅 되어있는 용품들이 많이 있다. 돋보기부터 우산, 담요, 비치타월까지 다양하다. 

 

빛의 벙커 외부

 

 빛의 벙커 전시장 밖으로 나오면 산책로와 커피 박물관 겸 카페가 있다. 명화를 잘 알거나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