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승마 + 카트 체험 목장카페 드르쿰타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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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카페 드르쿰타

 

제주 '목장 카페 드르쿰타'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해있다. 카페 이지만 생각보다 규모도 있고, 승마부터 카트까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인상 깊은 입구로 들어가면 보통 카페와 똑같다. 카운터 앞에 키오스크 2대가 있는데, 이것으로 승마와 카트 체험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물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드르쿰타 체험장

 

 드르쿰타 야외 왼 편에는 카트 대기실 겸 매장과 카트 코스가 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포토존 겸 마구간이 있다. 카트 예약을 했다면 영수증을 가지고 대기실에 들어가서 연락처를 남기고 기다리면 카톡으로 순서를 알려준다.

 

드르쿰타 카트

 드르쿰타 카트 체험은 1인용과 2인용 두 가지가 있다. 아이와 함께 타거나 연인이라면 2인용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빠르진 않지만 엔진 소리도 크고, 바람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게 탈 수 있다. 탑승 후 안내사항을 듣고 출발하며, 코스가 긴 편은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가성비 좋게 찍먹 할 수는 있는 정도이다.

 

드르쿰타 야외22

 

 드르쿰타 야외 오른편에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 (카페 제공 2,000원), 승마 기념 촬영한 뒤에 인화까지 해주는 사진관 겸 대기실, 승마 보호구 착용 공간이 있다. 마찬가지로 대기실에서 연락처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된다. 자신의 차례를 알려준다면 착용실로 가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헬맷과 조끼를 입고, 승마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목장의 말들

 

 승마의 경우 체험코스는 약 5분, 중거리 코스는 약 7~10분, 승마 오름 코스는 약 15분~18분, 주몽 코스는 약 15분~20분이라고 하는데, 말들이 좀 빨리 달리면 그것보다 일찍 들어오는 것 같다. 우리는 중거리 코스를 선택했지만, 말을 타고 달리는 10분까지는 안된 것 같다. 처음에 촬영기사님이 사진 찍어주시는데, 거기서 2~3분을 포함한다면 7~10분이 맞다. 

 

가장 맘에 들었던 말

 

 승마체험 후에는 사진관으로 돌아가 인화하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선택하고, 액자를 구입하여 받으면 된다. 계좌이체나 현금으로 결제를 하면 원하는 사진 한 장을 더 뽑아준다. 1층을 오락실 겸 쉼터도 있다. 다양한 놀거리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어서 제주도 여행지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