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숲길 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가면 엉뚱한 곳으로 안내된다. 휑한 주차장에 그나마 있던 차들도 빠져나간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나서 포토존을 찾으려고 하면 1시간 이상은 걸어야 한다고 나온다. 하지만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사려니 숲길 쪽으로 가면 10분도 안 되어서 삼나무 숲을 마주하게 된다. 입장료는 1,000원. 주차비로 1,000원이다. 붉은오름 삼나무 숲 길로 가는 길에는 데크와 정자가 많이 있고,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로로 이어진다. 특히 삼나무 숲이 조금만 걸어 들어가도 빨리나 오는데, 사람이 적어서 사진 찍기가 가장 좋다. 사진을 못 찍는 사람도 붉은오름 삼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사진 찍고 싶고, 숲 속의 은은한 향기와 쾌적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힐링하기 좋고, 무료 데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