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읍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은 바다사자와 돌고래의 공연, 다이빙 공연을 비롯하여 실내만 둘러보는데 2시간 넘게 걸린다. 연간 자유입장권을 구매하면 1년 중으로 원할 때 언제든 방문 가능하고,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할 때 조금만 유심히 찾아보면 테디베어 뮤지엄이나 헬로키티 전시장 등 다른 곳과 세트로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쿠아 플라넷 중앙에 있는 가장 큰 수조에서는 해녀 할머니들의 전복 캐기를 볼 수 있고, 그 주변으로 이어져 있는 수조들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여수 아쿠아 플라넷이나 부산 아쿠아리움과는 규모가 확실히 다르다. 그런데 그만큼 사람이 너무 많다. 개인적으론 부산 아쿠아리움이 가장 나은 것 같다. 아쿠아 플라넷을 둘러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3인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