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돌산공원 야경입니다. 말 그대로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여러 명소 중 하나이고,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오면 여러 포토존이 마련되어있고, 조명이 곳곳을 비추고 있어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옵니다. 넓은 돌산공원 공터에서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기념비가 있고, 더 아래로 내려가면 양쪽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우측 전망대가 더 커서 사진 찍고 이용하기가 편리했는데요. 새벽 2시에 방문을 했는데도 찾아오는 커플&연인들이 꽤 있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돌산공원 전망대 뒤편으로 펼쳐져 있는 야경 덕분에 괜히 기분이 몽글몽글해집니다. 특히 전망대 센터는 고백하거나 프러포즈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