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P

전라남도 여수 아쿠아플라넷

다호쀼 2022. 5. 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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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쿠아플라넷에는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다. 입구에는 뜬금없이 라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물개, 바다사자, 고래 등 같이 중대형 어종도 관람할 수 있고 도롱뇽, 피라니아, 가오리, 투구게, 곰치 등 민물과 바다를 어우르는 여러 생물을 볼 수 있다. 아쿠아 플라넷에서는 소형 생물과 해파리의 경우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을 재현해두어 장관을 이룬다.

 

낮잠중인 라쿤

 

도롱뇽 패밀리

 

뼈가 보이는 반투명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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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계속 바뀌는 해파리 떼

 

투구게 한 쌍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며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은 아쿠아 캔들을 만드는 체험장이었다. 향기가 강하기 때문에 예민한 분들을 빨리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 아쿠아플라넷에서 어른들은 대형 어종에게 먹이를 주는 곳에 몰려있었다. 원을 그리며 다양한 생물들이 모여 먹이를 먹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곰치 수족관

 

새끼 바다거북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건물 바로 옆에 굉장히 큰 주차시설을 갖추어 있고,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에 사전정산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다. 8월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한 솔직한 후기는 몇 가지 단어로 설명이 가능하다. 교통정체, 냄새, 더위이다. 아쿠아플라넷에 도착하기까지, 그리고 아쿠아플라넷을 나서는 순간부터 합류지점과 신호등이 즐비한 1차선 도로를 1시간 이상을 가야 하고, 아쿠아플라넷 내부는 에어컨을 켜도 너무 더워 사람들의 땀냄새, 특히 화장실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주변 도로 상황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쾌적하지 못한 내부 상황은 다시 떠올리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다양한 생물들은 잘 관리가 되고 있으니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한적한 때에 여유 있게 다녀가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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