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P

경상남도 거제도 여행 추천 코스

다호쀼 2022. 5. 9. 22:29
반응형

경상남도 거제도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여차 홍포 해안, 학동 몽돌 해수욕장, 계룡산, 신선대,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동백섬 지심도까지 거제 8경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거제는 꾸준히 발전을 이루었고, 새로운 관광지도 많이 생겨 났다. 로컬이 추천하는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려 한다.

1. 흥남 해수욕장 : 거제도는 작은 섬들에 둘러 싸여있어 호수와 같이 잔잔한 바다가 특징이다. 그러나 외포에 위치한 흥남 해수욕장은 유일하게 파도가 강한 해수욕장이며, 서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실제로 흥남 해수욕장에 가면 서핑보드와 슈트를 대여해 주는 곳이 두 군데 있고, 바닷가 쪽엔 서퍼들이. 그 옆 산 쪽으로는 차 박하는 캠퍼들이 찾아오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 거제면 남한산성 정자 : 대전에도 계룡산이 유명하지만 거제도에도 계룡산이 유명하다. 거제면 계룡산은 케이블카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조금 걷기를 원하는 분들은 거제 여자 상업고등학교 근처에 주차하고, 30~40분만 걸어가면 남한산성에 오르면 된다. 아이들과 걷기에도 적당한 시간이고 차를 타고 쭉 올라갈 수도 있다. 봉우리 정상에서 보는 절경은 계룡산에 비할 수는 없지만 가성비 좋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거제면 남한산성 위에서

 

 

3. 가조도 노을이 물드는 언덕 : 거제도에는 바람의 언덕뿐 아니라 노을의 언덕도 있다. 전망대와 산책로, 카페와 펜션까지 모두 갖춘 곳이다. 가조도로 들어가는 다리 밑은 갑오징어와 꼴뚜기 낚시로도 유명한 포인트이다. 또한 어느 항구로 가던지 아이들도 감성돔 새끼 정도는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 노을이 물드는 언덕 전망대에서

반응형

가조도로 꼴뚜기 밤낚시 하러가는 길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유명한 거제도. 구대교와 신대교에 이어 부산에서 거제도로 이어주는 거가대교까지 생겨 거제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러나 찾는 사람들에 비해 도로는 비좁다. 예전에 유명했던 곳을 가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찾아가서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가족 모두 편안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