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P

땅끝마을 해남 4est(포레스트) 수목원 후기

다호쀼 2022. 6. 30. 09:28
반응형

4est 수목원 안내도


땅끝마을 해남에 위치한 포레스트 수목원은 연중무휴로 8:00~19:00(겨울엔 ~17:00)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1인 5,000원이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4,200원이다.
단, 인터넷 예약은 예약하고 나서 30분 뒤에 입장이 가능하니 미리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오전에는 차가 꽤 막히는 편인데, 오후 2시 정도부터는 여유가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작은 카페도 있고, 카페 옆으로 무인 발권기와 화장실, 그리고 사진 인화해주는 분도 볼 수 있었다.
산책로를 걷기 시작하면 화장실은 따로 없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수목원 안내도


수목원의 산책로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포레스트의 의미는 'Star' 하늘에는 별이 가득하고, 'Stone' 땅에는 기암괴석이 펼쳐지며, 'Story' 곳곳의 이야깃거리와, 'Study' 베울 거리를 제공하는 곳.
이렇게 총 4개의 St가 있는 수목원이라고 해서 4 est 수목원이라고 한다.

 

아직 덜 피어난 수국들


수목원에는 아직 덜 피어난 꽃들도 중간중간 볼 수 있었다.
수목원의 2/3 정도는 피어 있어서 장관이었지만, 이렇게 덜 피어난 꽃들도 매력 있었다.

 

반응형

활짝 피어있는 수국들


포레스트 수목원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색감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수국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만, 수국의 종류에 대해 알려주는 아주 작은 팻말도 없어서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그래도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매료되어 사진 찍기 바쁘다.

 

활짝 피어 있는 수국들 22


수국 하나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폰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든다.
게다가 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꼭대기로 올라가면 인생 사진 찍을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수목원 포토존, 조형물


그 밖에도 수목원 내에는 여러 가지 조형물들과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고, 평소에 사진을 잘 안 찍는 분들이나, 사진을 잘 못 찍는 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다.
중간에 작은 개울이 흐르는데, 비가 온 뒤에 가면 물이 차올라 예쁠 것 같다.
산 속이라 그늘이 많고 바람도 시원해서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
해남 여행 전망대와 공룡박물관도 좋지만 수국이 피는 6,7월에는 포레스트 수목원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