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Tip

노후 아파트 태풍 대비하는 방법

다호쀼 2022. 9.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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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5일 월요일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부터 시작하여 부산을 거쳐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힌남노는 슈퍼 태풍급이었지만, 점차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건물을 부술 정도의 바람이라고 하니 어느 정도는 대비를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노후된 아파트의 경우 샷시도 오래되었고, 베란다 난간과 난간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까지 위험 요소가 많다. 특히 정전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1. 샷시 고정

샷시 고정


태풍 발생 시 강풍으로 인한 유리 파손은 샷시 창틀이 빠지거나 휨 현상, 창틀이 떨리는 진동과 같은 원인이 대부분이다. 유리에 X모양으로 테이프를 붙이기보다는 유리와 창틀 부분에 청테이프를 붙여주고, 창틀이 떨리지 않도록 종이나 박스 조각으로 고정해주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2. 에어컨 실외기 고정

실외기 고정


에어컨 실외기의 경우 케이블 타이를 여러 개 이어서 난간에 묶어주면 된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가장 큰 케이블 타이보다는 철물점이나 건재상에서 판매하는 대형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가위로 톡 끊어주면 처리하기도 편하다.

3. 정전 대비

태풍 시 정전이 지속되면 답답하기도 하고, 물도 단수된다. 세척한 페트병이나 통에 물을 미리 받아 두고, 양초는 화재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여분의 건전지와 손전등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라디오의 경우, 요새는 태양열 충전, 방수, 플래시 기능, 자가발전, 보조배터리 기능이 있기 때문에 구입을 해두면 캠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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