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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다호쀼 2022. 6.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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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아마존에서 살아남기는 아마존의 야생에 고립된 주인공 일행의 생존기를 만화로 다룬 책이다. 또한 과학상식과 아마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생존 지식을 알려 주는 유익한 책이다.

아마존 강 : 세계에서 가장 큰 강. 마라뇬 강과 우카얄리 강이 만나는 지점 ~ 하류 까지를 아마존 강이라고 함. 길이는 6,300km이며, 지구 전체 민물의 1/5를 이루고 있음. 안데스 산맥 ~ 대서양으로 흐름. 뱃길로는 80,000km. 강의 총면적을 합치면 한반도의 약 14배.

아마존의 정글 : 고온 다습한 열대 우림으로 평균 2,000mm의 비가 내림. 1월부터 4월은 우기에 속함. 강이 범람하게 되면 근처의 수십km가 수중 정글이 됨. 그런 곳을 '바르 제아', '테조'라고 함. 물이 들이치지 않는 높은 지역은 '테라 피르메'라고 함. 전 세계 동물의 약 절반 정도가 서식. 전 세계 삼림 중 30%를 이루고, 전 세계 산소량의 20%를 공급하므로 '지구의 허파'로 불린다.

브라질 : 남미대륙 중앙부에 있는 나라. 수도는 브라질리아. 공용어는 포르투갈어.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오며 정글로 뒤덮여 있다.

스콜 : '갑자기 부는 사납고 강한 바람'이라는 뜻. 돌풍과 달리 진행시간이 길고 풍향이 급변할 때가 많다. 보통 소나기를 동반하므로 바라과 함께 비가 내리는 것도 스콜이라고 부름. 적도 근처의 열대지방은 햇빛이 강하고 수분의 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림. 평균 습도 90%인 아마존 강은 당연히 스콜이 자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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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로카 : 4m 정도 높은 파도가 최고 50km/h로 상류로 올라가는 물의 역류 현상. 특히 아마존 강 하류에 있는 대서양의 바닷물이 아마존 강으로 밀려들면서 생기는 현상. 우기 + 밀물 시간이 맞을 때 생긴다.

불씨 보존하기 : 불이 남아 있는 숯을 그냥 두면 숯에 산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완전히 탄다. 따라서 숯을 흙이나 재로 덮어 두는 것이 좋다. 흙보다는 재가 산소를 조금씩 공급해주어 숯을 오래 보존할 수 있음. 아마존의 경우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땅에 두면 불씨가 쉽게 꺼지기 때문에 깡통과 같은 용기에 보관하거나 실내에 두어야 한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 : 아마존에 뱀이 많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하는 정보. (1)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낸다. (2) 물린 부위를 심장 아래쪽으로 둔다. (3) 물린 곳으로부터 10cm 위를 묶어야 하는데,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게 공간을 두고 묶는다. (4) 물린 곳을 십자로 절개하여 독을 빨아 낸다. 주의할 점으로는 독을 빨아내는 사람 입안에 충치나 상처가 없어야 하고, 삼키면 안 된다.

아마존의 붉은 흙 : 아마존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주변 광경에 취해 땅이 무슨 색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한다. 아마존의 붉은 흙은 브라질 북동쪽의 가이아나 지역과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 내려오는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것. 매년 쌓여가는 이 붉은 흙은 아마존의 식물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조신호 보내기 : 아마존과 같은 밀림에서는 연기를 이용하는 신호가 중요하다. 연기신호의 단점은 높은 산과 언덕 위, 하늘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큰소리를 내거나 물건을 두드려서 소리를 이용한 신호를 보낼 수 있는데, 이 방법은 가까운 사람에게 보내는 신호이다. 깃발을 이용하는 신호도 효과가 있다. 정글은 거의 녹색이기 때문에 노랑, 주황, 흰색을 주로 사용한다.

블로우 파이프 : '바람총'으로 불림. 아마존 인디오들의 사냥도구. 길이는 2m 정도. 대나무 끝에 2m 정도인 화살을 달고, 화살 끝에 '쿠라레'라는 독을 묻힘. 숨을 크게 들이쉬다가 불면서 화살을 날린다. 하늘로 쏘면 최대 90m까지 날아감.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책에서는 이 밖에도 아마존 강에 사는 마타마타 거북, 아마존 돌고래, 피라니아 등 다양한 생물들에 관한 내용과 이해를 돕는 삽화도 함께 있다. 생존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은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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